제4회
아츠인탱크 무용영화제 댄스필름 한국 중국 동시 개최
*상영일자
2024. 10. 21 ~ 2024. 11. 10
*베스트 작품 선정 기준 : 심사위원 점수(60%) + 대중참여도(40%)
*베스트 작품 선정 혜택
- 2024 아츠인탱크 무용영화제 올해의 안무가 선정
- 베스트작품 중 해외축제 초청연계
- 베스트작품 중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 초청예술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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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좋아요 는 대중 참여 점수에 반영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상영일자
2024. 10. 21 ~ 2024. 11. 10
* 베스트 작품 선정 기준
: 심사위원 점수(60%) + 대중참여도(40%)
* 베스트 작품 선정 혜택
- 2024 아츠인탱크 무용영화제 올해의 안무가 선정
- 베스트작품 중 해외축제 초청연계
- 베스트작품 중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 초청예술가로 선정
[PROFESSIONAL] 한성_빗개의 시선 (The eyes of a p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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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_빗개의 시선 (The eyes of a picket) / 장편
Sung Han_The Eyes Of A 'Bitgae' / Feature
안무자 : 한성
빗개'는 제주도에서 어린소년, 소녀들을 부르던 말이다.
4.3사건 당시 토벌대와 무장대를 피해 땅 곳곳에 몸을 숨긴 주민들이 은신처를 지키고자 세웠던 '망보는 어린아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뭍에서 드러온 낯선 이들이 모든 것을 정했다. 삶과 죽음까지도...
낮은 오름 위, 이름 모를 무덤의 산 담 안에서
빗개는 종일 움츠려 앉아 있었다.
아무도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삶과 죽음의 무게를 짊어지고 더 이상 도망칠 곳 없는 이들의 맨바닥에서 쉬쉬하면서 하는
그들의 귀엣말과 불안한 눈초리는 움츠린 몸짓을 타고 그렇게 천천히 전이 되었다.
속슴허라이 , 속슴허라이 ( 조용히 하라, 조용히 하라 )
찢기고 망가뜨려져 하나둘씩 스러져간 이제는 볼 수도 부를 수도 없게 된 그 이름
작은 빗개의 시선으로
그리던 나의 어미를 부르며
그렇게 작은 한숨을 지으며..
출연 - 서별이, 이현석, 한성
영상감독 - 박주호, 이예성
분장 - 장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