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츠인탱크 무용영화제
댄스필름 공모
공모 마감: 8월 15일
선정 발표: 8월 30일
상영 일정: 10월 1일~ 10월 31일 중 7일
접수 방법: 온라인 신청서 작성(QR코드 구글 폼)
공모 부문: 단편(10분 이내)
장편(30분 이내)
다큐멘터리(30분 이내, 30분 이상)
온라인 상영관 : 아츠인탱크(www.artsintank.com)
공모 내용
단편, 장편: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험적 요소, 여러 예술의 융합 등을 담은 픽션
다큐멘터리: 작품의 창작 및 협업 과정, 개인 혹은 단체 등의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참가 접수/신청비
- 학생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50,000원
- 전문가: 90,000원
입금 안내
우리은행 1005-303-930919 (예금주: 아이엔지콜라보그룹)
※ 참가 신청비는 심사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미선정시 환불되지 않습니다.
선정작 혜택
- 아츠인탱크 올해의 안무가로 선정
- 제7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에 최고상 현장상영 초청
- 우수작 미국 댄스 카메라웨스트 축제 상영
심사 기준
-독창성 및 창의성
-안무 구성
-환경 및 배경 활용
-촬영 기법 및 편집 기술
선정 기준
심사위원(60%) + 대중참여도(40%)
파트너 축제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인탱크 (Seoul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in Tank)
Website: www.ingdance.kr
Blog: https://blog.naver.com/sidfit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sidfit_korea
Facebook: @dancefestivalintank
Promotion Video: https://youtu.be/ass51Y5XFgs
규정
• 모든 작품은 오리지널이어야 하며, 출품자는 자신의 비디오 및 공연에 포함된 자료의 사용 권리를 소유하거나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참가자는 제출하는 출품작의 모든 음악, 이미지 및 콘텐츠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법적 권한을 확인 및 보증합니다.
• 아이엔지콜라보그룹은 출품작의 클립과 TV, 라디오, 인쇄물, 웹 및 라이브 페스티벌 이벤트에 홍보용으로 제출된 모든 관련 자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외초청협력기관
미국 로스앤젤레스댄스페스티벌(Los Angeles Dance Festival)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린지 페스티벌(Los Angeles Fringe Festival)
프랑스 무브먼트슬라빌 축제(Mouvements Sur La Vil)
프랑스 페스티벌 아콥스(Festival A Corps)
미국 댄스카메라웨스트 축제 (Dance Camera West)
프랑스 코레디쉬 축제(Corée d'ici)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무료관람이 가능합니다.
[리뷰] 댄스필름 베스트 작품 / Zhao Jingjing_단 맛 없는 캔디
온라인무용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는 아츠인탱크
-제3회 올댓댄스온라인페스티벌 베스트작품
주제에 대한 탐구력을 담은 갖가지 이미지, <단맛 없는 캔디>
<단맛 없는 캔디>는 짜오찡찡 대본 및 안무와 마목원 영상감독
그리고 짜오찡찡, 마목원, 쳔시, 곽청, 우홍보, 여정기 출연으로 만들어진 20분짜리 댄스필름이다.
지금 당신의 삶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인지를 되물으면서 타성에 젖은 하루를 벗어나서 무언가를 쫓아 몸부림치는 진실한 순간을 표현한다.
그리고 자기 안의 무언가를 찾아가는 진실한 순간을 꿈에서 먹은 달콤한 캔디에 비유하고 있다.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여자가 하루를 시작한다. 보인다.
다소 무기력하면서도 부산하게 단장하는 몸짓으로 또 하나의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색색 가지 캔디가 들어있는 유리병을 들고 집을 나선다.
어딘가로 걸어가는 길에, 자동차 경적이 울리고 놀란 가슴을 캔디 하나로 달래고 누군가와 부딪혀 종이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교실이나 사무실로 보이는 삭막한 공간에 도착한 그녀는 노트북을 켜고 일을 시작한다.
불안정함을 표현하는 부산한 손놀림, 다리 떨기, 눈 질끈 감기, 발작적으로 도형 그리기, 그리고 종이 구겨버리기가 이어진다.
다음 순간 내면의 억압과 자유로의 갈망이 충돌하는 듯한 교차가 펼쳐진다.
햇빛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자유의 공기를 마시는가 하면, 어둡고 삭막한 어딘가에 갇려 길을 잃은 듯한 형상도 비친다.
그리고 마침내 옥죄는 것으로부터 탈피하여 밝은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움직인다.
손에 묻은 짙은 물감을 흰옷 위를 문지르면서 한 여자는 꿈에서 깬다.
맨 처음과 같이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잠에서 깬 여자 옆에는 빈 유리병이 놓여 있다.
하지만 카메라가 이동한 바닥에는 색색 가지 캔디가 떨구어져 있다.
주제에 대한 탐구력을 담은 갖가지 이미지 표현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評심 정 민 (무용평론가·비평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