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태어나서 지기까지 무수한 날들은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이 지나가는 바람의 침입 때문일 수도, 잠시 꼬이는 벌레의 침탈 때문일 수도. 꽃은 그렇게, 어쩌면 자신을 강탈 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자신이 없어지는 것도 모른채.. 인간도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것들에 대해서 무던하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것들 속에는 스스로를 갉아먹는 것들이 없나요?
너무 좋은 공연 잘 보았습니다. 차기작이던 후에 해당 작품을 다시 보여주시던 하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스테이지 파이터 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당 작품을 타고 들어왔는데, 이러한 작품이 한국무용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자랑스러워요. 제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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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안화
내용:
꽃으로 태어나서 지기까지 무수한 날들은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이 지나가는 바람의 침입 때문일 수도, 잠시 꼬이는 벌레의 침탈 때문일 수도. 꽃은 그렇게, 어쩌면 자신을 강탈 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자신이 없어지는 것도 모른채.. 인간도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것들에 대해서 무던하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당연한 것들 속에는 스스로를 갉아먹는 것들이 없나요?
출연진 및 스텝
안무자: 김수아
출연진: 김수아, 김민, 김세민, 장지현, 조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