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무용 공연

[국제협업 쇼케이스]  Eric Mullis X 정수동


<A Study in Encounter>


 본 작품은 미국의 안무가 Eric Mullis와 한국의 안무가 정수동의 국제 협업을 통해 창작된 프로젝트로, 역동적인 공간 관계가 어떻게 긴장과 리듬, 그리고 인식의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탐구한다. 여섯 명의 무용수와 함께 단 하루의 집중적인 과정 속에서 진행된 본 작업은, 춤 파트너링이 만들어내는 생성적 공간이 개인 간의 연결과 변화를 어떻게 가능하게 하는지를 다시금 환기시킨다. 또한, 창작의 즉각적인 과정성을 드러내며,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협업을 통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가는지를 섬세하게 반영하는 연구적 성격의 작업이다.


안무 : 국제협업 공동 창작  Eric Mullis (미국), 정수동 (한국) 

출연 : 정강한, 홍준영, 박현지, 김수빈, 천왕록, 차지호

사운드디자인 : Eric Mullis   

기획 : 아이엔지콜라보그룹 

중국  방정요 


<A Temporarily Anchored Space>


 네 개의 개체가 하나의 공간 안에 놓여 있고, 그 공간은 끊임없이 서로 분리도니 ‘작은 공간’들로 분열된다. 

연인관계, 시선의 개입(窥视), 그리고 갈등이 교차하는 가운데, 낯설어 보이지만 이미 서로를 알고 있는 사회적 관게가 드러난다. 

이 공적 공간에서는 과연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 


안무자: JingYao Fang

출연진: XingYu Hu, JinQi Zhang, Joo Mihee

중견 윤수미무용단

 *아츠인탱크 연계 - 프랑스 페스티벌 아콥스 초청


<파동: 진동하는 존재>


보이지 않는 감정과 관계, 그 잔해 속에서 흔들리는 존재가 아닌 진동하는 존재로 살아남기.


안무자: 최윤실

출연 : 이지현, 하유송, 이다영, 김나경, 권혜주, 양수빈

예술감독: 윤수미


미국 Christa Smutek

* DCF 초청


<First Steps>


'First Steps'는 엄마로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엄마와 아이 사이의 신성한 유대감과 둘만이 공유하는 초기 시절의 고요한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 듀엣 작품에서 우리는 아이가 주변 세계를 탐색할 때 부모에게 요구되는 세심한 보살핌과 주의, 그리고 깊은 사랑을 목격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가 운동 능력과 언어 기술을 익히고 독립심을 갖게 되고, 때로는 반항적인 모습도 보이기도 하며 변화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안무: Christa Smutek

출연 : Shannon White, Jordan Tortorella 

음악 : Music: Nicolas Jaar, Beethoven

 [아츠인탱크 무용축제 기획형 국제협업] Yann Lheureux X 김영미


<Handle with care>


이 작품은 만남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섬세함에 대한 외침이다. 무언가를 흔들고, 다루고, 작동시키고, 움직이고, 또 움직임 속에 머물도록 초대하는 동시에, 모든 형태의 통제와 기만적인 조종에 맞서는 저항이기도 하다. 때로는 과잉되고 때로는 침묵하는 인간성을 경험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폭풍이 숨겨져 있고, 분노와 침묵이 영원하고도 어둡고 파괴적인 발레를 추며, 귀가 먹먹할 정도의 고요 속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대조적으로, 이 춤은 우리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본질적인 기쁨과 자신 및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섬세함을 찬양한다. 또한 정적과 침묵 속에 깃든 힘을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안무 : Yann Lheureux

출연 : 김영미 댄스 프로젝트 - 

기획 : 아이엔지콜라보그룹